어제 11시에 이전감사예배에 먼길 마다않고 찾아주신 지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석사 때 은사이신 김성철교수님의 명설교 사회복지사이신 예수님이란 말씀에서 주신 5가지 제안들이 특히 마음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care, giving, knowledge, respect, understand! 등등
새로 둥지를 튼 일산 주엽동에서의 가족상담이 좋은 결실을 얻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미국에서 신학동기 목사님 부부가 보내 온 란, 이데일리 tv사장인 오빠가 보내온 란, 전에 함께 복지관에서 근무했던 과장이 보내온 란, 전에 함께 동역했던 친구 전도사가 보내온 란, 상담심리 동지들이 보내온 란, 나무 등이 사무실에 늘어선 모습 속에 지나온 발자취에 담겨진 우정과 사랑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함께 기뻐하며 감사예배에 동참해주시고 전해주신 따뜻한 금일봉들이 더욱 감동을 줍니다.
특히 일면식이 없고 다만 밴드에서 댓글로 인사를 나누었던 분이 찾아와서 정말 감동하고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마침 극동방송 생방송 중이었는데 그분이 화분도 받아주고 정말 조용히 설겆이와 그릇 정리도 해놓은 모습을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주변에 정말 따뜻한 좋은 분들이 많이 있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기쁜 일이며 이런 면에서 난 정말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뜻 깊고 행복한 날인 동시에 또 많은 책임감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중요한 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