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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미안한 엄마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4-07-23

조회수55,046

아들 상담할 수 있나 찾아왔던 엄마는 외아들인지라 애지중지 키웠는데 중3이 되면서 폭풍사춘기를 겪고 여러 가지로 소통이 안되어 힘든 상태였지요. 

상담 한 시간 후 다음 회기부터 의사소통 훈련을 시작하여 두번째 시간에 엄마로서 너무 많이 미안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빨리 가서 사과해야겠다고 서둘러 일어나는 엄마를 보며

제 마음에 미소라는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이네요...감사하기도 하고... 

이 땅에 수많은 엄마들이 자녀 양육에 정말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데 의사소통 기술을 조금만 익혀도 좀더 행복하게 소통이 될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많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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